김장철이다. 김장철이다. 일요일, 학생들을 인솔하고 김장을 돕기 위해 노인 요양원을 찾았다. 요양원의 규모가 크다 보니 한해에 해야 할 김장 량도 엄청나다. 남학생들이라 주어진 일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을 무치는 일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할 일은 김장에 들어갈 주재료인 배추.. 나의 이야기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