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고령 양전동 알터에서...

석탈해 2009. 9. 1. 11:38

 


[고령 양전동 알터 바위그림 앞에서]



태양이 떴다.


농사에 적당한 일조량은 수확을 좌우한다.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사람들


간절한 염원으로 바위면에 태양을 조각했다.


하늘과 바위에 뜬 두개의 태양이 눈부셔서


색안경 끼고 태양을 바라보다.


하나는 머리에 이고, 또 하나는 등지고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