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竹筍) 풀이면서도 나무로 불리는 대나무 사군자의 하나로 옛 선비들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귀히 여겼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 그곳에서 죽록원을 찾았다. 죽록원에는 봄 기운을 받고 솟아난 죽순들이 있었다. 죽순은 솟아난 굵기 그대로 자라기에 죽순 때 이미 대나무의 굵기가 정해진다. 그러나 .. 사진 이야기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