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시드니 스미스(Sydney Smith) 노병은 건장했다. 6.25전쟁 때 통신병으로 참전했던 영국인 시드니 스미스씨는 올해 83세의 노인이었다. 훤칠한 키에 벽안의 노인 가슴에는 다섯 개의 자랑스러운 훈장이 반짝거렸다. 나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 2박 3일 연수 때문에 묵었다. 일과가 끝난뒤 호텔 수영장 옆에 있는 비어가든에 연수 동료.. 사진 이야기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