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에 있는 모감주 나무(goldenrain tree) 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지가 몇군데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희귀한 나무랍니다.
열매를 엮어서 염주로도 쓰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황금비나무라고 쓰네요.
오랜만에 비가 내립니다.
중부지방에 가뭄이 심했는데
이번비는 정말 황금비 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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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7일.
아무래도 군락지를 소개해야 할 것 같아서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
모감주 군락지를 찾아갑니다.
이번 비에 왕관처럼 생긴 꽃이 많이 떨어졌지만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에서 호미곶으로 가는 길에는 아직도 수백그루의 모감주 나무가 바다를 내려다 보며
노란 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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