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압록강 01 (2007년 7월 17일)

석탈해 2009. 9. 7. 15:18

우리 보다 한 시간 빠른 중국시간으로 11시 20분이 되어서야  관광버스에 올랐다.

 


T자형 울타리는 북한과 중국사이 국경선이다.

 


 

좌우로 양어장과 그 너머로 넓은 논이 펼쳐진 길을 따라 단동시내로 들어갔다.
단동은 압록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령성에서 6번째 큰 도시로 북한의 신의주와 압록강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국경도시다.

 


압록강 철교를 뒤로 하고 찰칵! 찰칵!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6.25때 끊긴 압록강 철교와 그 옆에 새로 만든 철교 아래를 지나 건너편 북녘 땅을 바라다 볼 수 있었다.

 

 

 

 


 

강 건넛편 북한쪽 건물

 

 

또 다른 유람선이다.


 

놀이 기구 같은데...멈춘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우릴 바라보는 북한 병사


 

 
경비선에서 무료을 달래는 북한병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