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다 한 시간 빠른 중국시간으로 11시 20분이 되어서야 관광버스에 올랐다.
T자형 울타리는 북한과 중국사이 국경선이다.
좌우로 양어장과 그 너머로 넓은 논이 펼쳐진 길을 따라 단동시내로 들어갔다.
단동은 압록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령성에서 6번째 큰 도시로 북한의 신의주와 압록강을 경계로 마주하고 있는 국경도시다.
압록강 철교를 뒤로 하고 찰칵! 찰칵!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6.25때 끊긴 압록강 철교와 그 옆에 새로 만든 철교 아래를 지나 건너편 북녘 땅을 바라다 볼 수 있었다.
강 건넛편 북한쪽 건물
또 다른 유람선이다.
놀이 기구 같은데...멈춘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우릴 바라보는 북한 병사
경비선에서 무료을 달래는 북한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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