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랭이 법
불국사 석축은 그랭이 법으로 쌓았다.
인공의 장대석을 자연석의 모양대로 깎아 맞추어 놓았다.
최대한 자연미도 살리면서 장대석과 자연석이 서로 물고 있어서 구조적으로도 탄탄하다.
어찌 저리 돌을 찰흙처럼 자유자재로 다루었을까
불국사에서 옛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새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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