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이 스머프 투덜이 스머프는 항상 불만이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현관에 신발이 흐트러져 있을 때, 주차해 둔 차에 광고지가 붙어있어도, 후진하는데 차 뒤 유리창에 이슬이 맺혀도 투덜댄다. 차가 밀려도, 끼어드는 차가 있어도, 출근해서도 상사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이래서 마음에 들지 않고 저래서 .. 나의 이야기 2009.09.10
청도 운문사 공양간에서... 청도 운문사 공양간에서 오랜만에 장작 지핀 아궁이와 무쇠솥을 보았다. 타닥 타닥 타들어가는 아궁이의 장작불 ...불 지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재미가 솔솔하다는 걸 모른다. 나무가지 잘라 투박하게 만든 부지갱이는 이제 한시름 놓고 아궁이 옆에 비스듬히 누워 허리를 곧춘다. 연기 거을린 벽 뒷.. 사진 이야기 2009.09.10
일본: 오사카 성 01 (2008년 1월 6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건립된 오사카 성은 2중의 해자로 되어 있다. 사진은 바깥 해자의 모습 안쪽으로 다시 해자가 있다. 벽안의 서양인들도 가이드 깃발을 따라 열심히 다닌다. 연초에 짚으로 만든 둥근 원 가운데를 지나면 운수대통 한다고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 여행 이야기 2009.09.10
일본: 오사카 프라자 호텔 주변 (2008년 1월 5일) 교통비가 비싼 일본. 그래서 인지 골목마다 자전거 때문데 주차(?)난이 심각하다. 저녁에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 위해 들어간 술집 ----------- 우리가 묵었던 오사카 프라자 호텔 홈페이지 여행 이야기 2009.09.10
일본: 귀 무덤 및 도톰보리 (2008년 1월 5일) 귀무덤 또는 코무덤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침공을 한 장수들에게 전공을 세운 증거로 귀와 코를 베어오게 했는데 소금에 절여 일본에 도착한 조선인들의 원혼이 이곳에 묻혔다. 인근에 사는 우리 교포가 사시사철 꽃을 바친다고 한다. 귀무덤을 소개하는 안내글 잠시 .. 여행 이야기 2009.09.10
일본: 교토 청수사 03 (2008년 1월 5일) 아랫쪽에서 올려다 본 본당의 모습 기모노를 입고 양산을 든 게이샤. 청수사를 관람하고 내려오는길...여전히 발 디딜 틈 없다. 여행 이야기 2009.09.10
이륭양행 위치,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다 . “中 단둥시 ‘이륭양행’은 원래 알려진 곳에서 200여 m 떨어진 건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비밀 연락조직망인 교통국의 아지트였던 중국 랴오닝 성 단둥 시 이륭양행(怡隆洋行) 건물이 현재의 단둥 시 건강교육소(흥륭가 25호)가 아니라 이곳에서 압록강 쪽으로 200여 m 떨어진 건물(옛 단둥 시 제1경공.. 역사 이야기 2009.09.09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 오월 초. 햇살이 더위를 느낄 정도로 따뜻한날 찾아갔다. 고려를 대표하는 목조건축물. 배흘림 기둥. 주심포 건물. 소조아미타여래 좌상 수도 없이 사진들고 가르쳤건만, 정작 이곳에는 초행인 역사교사인지라 너무 늦게 찾아 부끄러웠다. 역사 이야기 2009.09.09
일본: 교토 청수사 02 (2008년 1월 5일) 청수사는 790년 나라에서 온 승려 예찬이 처음 세운 절이다. 현재의 건물들은 1633년 제3대 쇼군있었던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명에 따라 재건한 것이라고 하며 1994년에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했다. 향을 피우고 처마끝에 달린 징은 줄을 잡아 흔들어 치면서 소원을 빈다. 청수사 본당의 모습.. 여행 이야기 2009.09.09
일본: 교토 청수사 01 (2008년 1월 5일) 일본식 2층 건물 검은색 벽체와 기와가 정갈하게 보인다. 청수사로 오르는 길 옆 스파이더 맨이 걸려 있는 가게. 이 곳 맞은편이 주차장이다. 일본은 1월 초가 황금연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절을 찾는데 청수사로 오르는 길은 어깨가 부딪칠 정도로 인산인해였다. 기모노 차림의 두여인... 청수사에 .. 여행 이야기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