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지우고 나니... 고석사 미륵불의상(彌勒佛倚像) 포항시 장기면 방산리 고석사에는 마애불이 있었다. 1923년 일제 강점기때 석고를 위에 붙여 열심히 화장하여 성형미인(?)이 되었다고 한다. 세월은 흘렀고 석고에 덮힌 마애불 이름도 잊혀져 갔다. 절의 주지스님 마저 그저 약사불이려니 하고 지냈다. 최근 석고를 떼어.. 역사 이야기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