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부 카메노이 호텔 객실
전날 묵었던 마루코 호텔과 달리 침대방이다.
침대 끝에 정돈된 유카따 의상도 마루코 호텔보다 화려하다.
목욕탕은 지하에도 있고 옥상에도 있었는데 옥상에 있는 목욕탕은 노천 목욕탕이다.
목욕탕은 남탕, 여탕이 매일 서로 바뀌는데 구조가 달라서 골고루 온천을 즐기라는 의도 이기는 하나 어제 생각하고 무심코 같은곳에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카메노이 호텔 전경
옥상에 노천 목욕탕이 있다.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모습
10호 태풍 우쿵의 여파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벳부에서 후쿠오카로 오다가 들린 휴게소
일본은 어디가나 자판기가 흔하다.
시내 어디든 조그마한 공간만 있으면 자판기를 가져다 놓는것 같다.
군밤 작은봉지 630엔에 구입...가만있자...우리돈으로 얼마야 이게.
후쿠오카(福岡)는 일본의 4개 큰 섬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규슈(九州)섬의 북부에 자리잡고 있으며,후쿠오카현(福岡縣)의 중심지로 규슈(九州)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일본에서는 8번째로 큰 도시이다. 흔히 규슈의 수도라고도 불리우며, 하카다(博多)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다.
후쿠오카 시(福岡市)는 원래 나카가와(那珂川)를 중심으로 동부 지방을 하카타(博多 : 상인의 도시), 서부 지방은 후쿠오카(福岡 : 무사의 도시)라고 불렀으나 1889년 이 두 도시가 합쳐지게 되면서 후쿠오카(福岡)로 지칭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후쿠오카'는 공항으로 '하카타'는 도카이도신칸센(東海新幹線)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중추관리기능의 집접과 활발한 민간 투자 등의 뒷받침되어 상업,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3차 산업이 집중적으로 발달된 서 일본의 중심도시다. 자신들의 수도인 동경보다 우리나라의 부산과 더 가까운 이곳은 일본 전체에서도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이다.
후쿠오카는 혼슈(本州)와 규슈(九州)를 연결해 주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동시에 한반도와 아시아 문화를 잇는 교류 창고로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라(奈良), 헤이안(平安) 시대부터 무역항으로 발달해 외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후쿠오카는 국제노선의 남쪽 출구이며 규슈 여행의 첫 입구이기도 하다. 국제 항공노선은 물론, 국내선과 철도편이 통과하는 중심지역 중의 하나이다. 후쿠오카(福岡)란 지명에는 행복의 언덕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일본의 어느 곳보다 저렴한 배편과 항공편으로 여행자들에게선 일본 여행의 출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캐널시티 하카타는 약 3만 5천평방미터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중앙부를 남북으로 흐르는 인공운하(캐널)를 중심으로 하여 어무즈먼트시설, 쇼핑존, 음식점, 영화관, 무지컬극장, 호텔 등이 모인 오락성이 가득한 복합시설이다.
일본은 길 폭도 우리보다 좁고, 차도 소형차가 대세다.
차고지가 없으면 차도 살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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