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귀 무덤 및 도톰보리 (2008년 1월 5일)

귀무덤 또는 코무덤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침공을 한 장수들에게 전공을 세운 증거로 귀와 코를 베어오게 했는데 소금에 절여 일본에 도착한 조선인들의 원혼이 이곳에 묻혔다.
인근에 사는 우리 교포가 사시사철 꽃을 바친다고 한다.

 

 

귀무덤을 소개하는 안내글

 
잠시 우리 일행은 희생된 우리 동포들을 생각하면서 묵념을 올렸다.

 

 

인근에 있는  풍국신사
침략원흉 도요토미를 기리는 곳이라고 한다.

 

풍국신사의 담장

 

이어서 오사카로 돌아왔다.
오사카의 번화가 도돔보리를 돌아다 봤다.

 

 

도톰보리 거리 입구에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라는 일식당이 있다.
평범하던 이 가게는 움직이는 인형으로 손님을 끌어보자는 생각에 북치는 피에로인형을 세워 놓았다가 대박을 터뜨렸다고한다.

 

 

도톰보리 식당가에서 커다란 게가 10개의 다리를 흔들고 있는 음식점 가니도라쿠(かに道樂)가 눈에 띄는데 게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도톰보리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제과회사 글리코의 대형 옥외간판이다.
관광객들 이 곳에 오면 꼭 이 사진 찍어 간다고 한다.

 

배용준 아니 욘사마 사진도 있다.

 

 

저녁 식사를 위해 들런 식당

 

그리고 미로같은 계단을 올라가 먹은 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