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 우리 반 교실 운동장편 창 앞에는 현관 테라스가 있다. 신학기 환경정리 때 사온 철쭉이 시들시들 말라 가기에 테라스에 내놓은 지 몇 달이 되었다. 가장 큰 나무줄기는 결국 말라 버렸지만 나머지 작은 줄기는 올 여름 내린 비 덕분에 기운을 차렸다. 화분 가장자리에는 또 다른 식물이 열심히 뿌리를 .. 나의 이야기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