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문무왕릉비 200년 만의 해우 조선시대 경주부윤을 지낸 홍양호(1724~1802)의 ‘이계집(耳溪集)’은 682년 경주 사천왕사에 세워졌던 문무왕릉비의 조각들이 1796년(정조 20)에 발견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비 조각들의 탁본은 청나라 금석학자 유희해(1793~1853)에게 전해져 그가 쓴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에 내용이 실렸다. 행방.. 역사 이야기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