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배기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지만 1970년대 까지만 해도 내연산 깊은 골, 물과 물들이 합류하는 곳에 가랫골과 시명리라는 오지 마을이 있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예로부터 띄엄띄엄 화전민이 밭을 일구고 살았다. 고개 넘어 바삐 걸어 3시간 거리인 청하에 5일장이 서면 옥수수, 감자 보따리 이고 지고 .. 사진 이야기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