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년 '향기' 대개 고양이과 동물은 낮에 잠을 많이 자고 밤에 설칩니다. 오늘 시골집에 가서 '향기' 녀석을 부르니 잠자다 일어났나 봅니다. 졸린 눈을 제대로 뜨지 못 하면서도 옛 주인 목소리를 잊지 않고 한 구석에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 나옵니다. 사료도 주고 먹고 남은 구운 생선 대가리도 건네.. 나의 이야기 2012.05.22
향기 녀석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어머니 생신에 고향집에 들렀는데 마침 태어 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붙임성이 많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세상 무서운 걸 모른다 해야 하나...... 아무에게나 졸졸 따라다녔다. 밥을 한 술 주니 허겁지겁 먹었다. 작은 시골마을이라 마을사정.. 나의 이야기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