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 가는길 등산에 필이 꽂혔다. 적어도 한 달 사이에 다섯 차례 산을 오른것만 보면 그렇다. 오늘은 내연산 향로봉으로 향했다. 1) 망태 버섯 향로봉으로 향하다 한땀 한땀 장인의 솜씨로 만든 노란 그물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자태의 귀부인 같은 버섯을 발견했다. 노란 망태버섯이다. 망태버섯은 보.. 나의 이야기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