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명대 성곽 (2005년 1월 17일)

석탈해 2009. 8. 31. 15:19

  오늘은 명대 성곽만 보고, 이 후는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 전부다.
시내 중심에 있는 명대 성곽은 중국에서 보전하고 있는 건축물 중에서 가장 완전한 고성 중의 하나라고 한다.
전체길이 13.6km, 높이가 12m, 폭이 15m로 높고 두터운 성벽이 특징인 성곽이었다.

 

 

 


중국에서 그 동안 우리 일행은 식사 때문에 나름대로 고생했는데, 그래도 관광지라 한국인들의 입맛에 어느정도 맛춘 식사였었다.
이날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인 점심은 공항 인근에서 중국식으로 했는데 모두들 수저를 들지 못할 정도였다.
식성 좋은 우리 애들도 컵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시간에 맞춰 공항에 도착했다.
지헌이 규헌이는 짐 부치는 것 돕는다고 난리다.
곧 이어 출국 수속하고 나자 바로 비행기에 오르는 시간이 되었다.
외국에 나오면 다 애국자가 된다.
길거리에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표만 봐도 뿌듯하고, 우리나라 비행기 태극무늬만 봐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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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 쓰레기통, 화장실 표지판 및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