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하루가 시작되었다. 벌써 3일째다. 날씨부터 보았다. 다행히 날씨는 괜찮다.
호텔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아리타의 이삼평 신사로 향했다.
사실 큐슈가 섬이라지만 이동거리가 장난 아니다. 보통 2시간씩 간다. 피곤도 하겠지만 가이드가 계속 깨워가면서 설명을 하는데도 태반이 졸고 앉아있다.
담임이 직접 깨워놓아도 그때뿐이다. 또 다시 입까지 벌리고 잔다.
목적지에 가기 까지 창밖으로 펼쳐지는 거리와 건물, 풍경도 훌륭한 볼거리인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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