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내물왕(재위 356~402)릉으로 돌무지 덧널 무덤 형태이다.
비교적 도굴이 어려운 형태라고 한다.
내물왕릉을 자세히 살펴보면 봉토 아래로 돌무지가 삐죽 삐죽 튀어나온 것이 보인다.
선덕여왕(재위 632~647)릉으로 봉토 아랫부분을 자연석으로 둘레돌을 만들어 둘렀다.
삼국통일 후 신문왕(재위 681~692)릉으로 둘레돌은 벽돌처럼 다듬어 담장 쌓듯이 쌓아 놓았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든다.
성덕왕(재위 702~737)릉은 둘레돌을 두르고 그 주위에 12지신상을 돌로 만들어 세워둔 형태로 만들었다.
또한 그 주위에 돌 난간을 둘렀다.
성덕왕릉 12지신상 중에서
흥덕왕(재위 826~836)릉을 보면 둘레돌에 직접 12지신상을 부조로 새겨놓은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상 사진으로 보는 신라 왕릉의 변천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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