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입니다.
숙소에서 아침에 내려다 보니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 때문에 좀 늦게 출발해서 성읍 민속 마을로 왔습니다.
눈 바람 때문에 돌아보기 힘들 정도 입니다.
꼬마들에게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아빠의 카메라는 폭설에도 계속 돌아갑니다.
동심은 눈밭에서도 즐겁습니다.
제주도 똥돼지 화장실
대문간...사람이 안에 있다는 표시입니다.
도로는 이미 눈으로 덮혔습니다.
뒷 쪽에 보이는 바람개비는 풍력 발전기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런 풍력발전기가 곳곳에 있습니다. 제주도 수요 전력의 70%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일출랜드로 갔습니다.
일출랜드 내에서 미천굴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 조명 앞에서 그 빛으로 새로운 생명이 싹을 틔우고 살아갑니다.
계속해서 눈 내린 일출랜드를 둘러 봅니다.
다시 이동해서 짧지만 승마체험도 해봅니다.
제주도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본 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눈이 계속 내리는 가운데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 반 정도 연착한 비행기를 탑승을 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해를 넘겨 2011년 자정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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