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마카오: 세나도 광장 01 (2007년 1월 15일)

석탈해 2009. 9. 4. 11:47

 

 

세인트 폴 성당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가는 길

 


 
길 옆에 있는 육포 가게...육포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때 무지 싸다.그리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저녁에 한잔 하려고 안주거리로 구입했다.


육포는 중국에서 초벌구이한 뒤 가져와 양념발라 숯불에 다시 구워 내는데 인근 십여개의 육포집은 각각 그집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검은색과 흰색으로 어우러진 물결무늬 도로타일이 눈에 띤다.

 

 

 

 


 
위는 세나도 광장 옆에 있는 성 도미니크 성당, 아래는 성당 내부


내부의 높고 웅장한 천장이 눈에 띄었다.

 

 

 

 

 

 

뒤 쪽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옛 시청이었으나 지금은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카오에 일찍부터 들어온 포르투갈인들은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중국산 도자기, 비단, 차 등을 가득 배에 싣고 유럽에 가서 팔았고,
이때 마카오로 돌아올때는 배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들을 실어와서 이곳에 깔았다고 한다.

 

 

 

세나도 광장에 서면 유럽의 어느 곳에 와 있는 느낌이 난다.

 

 

 

세나도 광장 분수대 앞


세나도라는 말은 포르투칼말로 의회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