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은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는 사료 대용으로 쓰입니다.
요즘은 들판의 볏짚을 거두면서 기계로 비닐 포장을 해서 보관하다 사용하는데, 왠만한 비가 와도 볏짚이 젖지 않아 좋습니다.
들판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포장된 볏짚을 보면 떡뽂기에 들어가는 떡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저께 지방도를 달리다 포장 볏짚을 이용해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기에 재미도 있고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하는 아이디어가 좋아서 달리던 차를 세우고 휴대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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