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나자르 본죽

석탈해 2011. 4. 5. 19:43

 

 푸른눈의 터키 부적 '나자르 본죽'

 나자르(nazar)는 악마의 눈을 뜻하고, 본죽(boncuk)은 유리알을 뜻한다.

 가운데 하늘색이 악마의 눈이고 그 주위는 이슬람 문화권이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둘러싸고 있다.

 한마디로 '악마의 눈'이라 할 수 있다.

 

 식당 입구에도 엘리베이터에도 나자르 본죽이 걸려 있다.

 

 기념품 가게에도 한 코너는 나자르 본죽이 있다.

 

 이 곳에도 푸른눈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팔찌, 열쇠고리 등 다양한 제품에도 나자르 본죽이 들어가고 

 

  버스 유리에도 있다.

 나자르는 가장 강력한 악마의 눈을 유리 속에 가두어 놓았기 때문에 주위의 악마들을 도망가게 하여 인간에게 닥칠 재앙과 화를 막아준다고 한다.

 터키인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터키 부적이 곧 푸른색 악마의 눈... '나자르 본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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