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타이완: TAIPEI 101 빌딩 (2012년 1월 14일)

석탈해 2012. 2. 24. 10:20

 

 

 

 

타이베이 101 빌딩(508m)

 

 이 빌딩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꼽혔으나 지금은 그 자리를 UAE의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칼리파 빌딩(828m)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로얄클락타워 호텔(601m)에 내주고 현재 세계 3위 높이의 빌딩이다.

 건물의 외관은 중국 당(唐)나라 불탑의 형태를 띠고 있다.

 지하1층에서 지상 4층까지는 쇼핑센터이고 9층부터 84층 까지는 일반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86층 부터 88층 까지는 식당, 89층과 91층은은 전망대로 이용하고 있다. 92층 이상은 방송국과 통신타워이다.

 

 

 

 

 

 89층에 있는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89층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고 한다. 

 

 

89층 전망대로 왔다.

 

 

 

 위에서 내려다본 타이베이시 모습이다.

 엄청 높은 위치임에도 높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는 않았다.  

 

 

 

 

 

 

 

 

 

 

 

 

 

 

 

 

 TAIPEI 101 빌딩의 88층과 89층 가운데에 있는 중심추이다.

 강철로 둥근 공처럼 만들어 건물의 가운데에 달아두었는데 무게가 무려 660톤이라 한다. 

 이 장치는 바람이나 지진에 의해 건물이 흔들릴때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건물의 흔들림을 막아주는 장치라고 한다.   

 

 

 

 TAIPEI 101의 마스코트이다. 머리 모양이 바로 중심을 잡는 강철공 모양으로 만들었다. 

 

 

 91층으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외부 전망대가 있고 그 위로 나머지 건물이 보인다.

 이 위의 건물은 방송국이며 제일 꼭대기는 통신 타워이다. 

 

 

 

 

 

 진열된 술병이 확 눈에 띈다.

 안 찍어 올 수 없겠죠. 

 

 

 

 

 

 

 101빌딩 앞에는 파륜궁 수행자들이 수행을 하며 중국의 파륜궁 탄압에 항의하고 있다.

 몇년 전에 여행한 홍콩에서도 마카오에서도 많이 보았던 모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