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 포구에서 인천에 간 김에 젓갈로 유명한 소래 포구에 갔다. 6.25 후 실향민들이 정착했던 작은 포구에서 출발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어딜가나 포구의 풍경은 분주함과 평화로움이 공존한다. 정박한 배와 갈매기들이 무료함을 달래는 오후시간이다. 배를 가른 생선들은 찬바람.. 사진 이야기 2012.03.16
인천 차이나 타운 진학상담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경인지역의 우수고교를 방문하는 일정 가운데 인천 차이나타운에 들렀다. 차이나타운은 1882년 임오군란때 청나라 군사들과 함께 들어온 군역상인들이 이 곳에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입구에 중국풍의 패루가 우뚝 서 있다. 차이나 타운을 걸어 들.. 사진 이야기 2012.03.13
종군위안부와 한국인의 체면의식 '성노예'(military sexual slavery)는 '종군위안부'를 대신할 국제 공인 용어다. '전쟁 중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반인도적 범죄로 규정한 '쿠마라스와니 및 맥두걸 보고서'가 유엔인권소위원회에서 채택된 1999년부터였다. 이 해는 '종군위안부'명칭이 사어가 될 원년이었다. 2001년 필자도 일본정부.. 퍼온 이야기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