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일본: 하우스텐보스 01 (2008년 6월 2일)

석탈해 2009. 9. 14. 11:42

일본에서의 첫 일정부터 비가 오니 다소 걱정이 된다.
식사 후 우리 일행은 닛꼬하우스텐보스 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하우스텐보스에 입장했다. 하우스텐보스는 풍차가 돌아가고 운하에 유람선이 떠다니는 네덜란드 풍 가족 놀이 공원이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하우스텐보스에 입장해서도 계속 내렸다. 우리 8호차 드라이버 상에게서 빌린 투명 비닐우산이 톡톡히 한몫을 해냈다.
단체사진 찍을 장소도 마땅찮았다. 우산 쓰고 있다가 하나, 둘 하면 모두 우산을 숨기는 식으로 단체 사진을 빗속에서 찍었다.
카메라 가방 메고 우산 들고 촬영을 하자니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