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해안을 따라서_ 장흥(2011년 1월 20일~22일)

석탈해 2011. 1. 31. 23:42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입니다.

 

편백숲 우드랜드에 있는 문화체험관을 둘러 봅니다.

소 싸움이라는 작품이 입구 양편에 있습니다.

 

 

 

 

이렇게 마주 보고 공부하면 얘기만 하는데.....내 경험으로 볼 때 ^^

 

 

 

정약용이 수원성 축조때 사용했다는 거중기 모형입니다.

한옥의 구조도 보여줍니다.

 

눈 쌓인 길과 편백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맑게 합니다.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대물'의 한장면을 여기서 찍었다고 합니다.

 

나무로 지은 여러 형태의 집들이 숲속에 있습니다.

예약 받고 한채씩 빌려 주나 봅니다.

세상일 잊고 며칠 쉬며 충전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이제 장흥 한우 먹으러 갑니다. 

한우 단지 입구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조형물 입니다.

 

 길 양편으로 한우 판매장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먼저 한우 판매장에서 고기를 구입한뒤 부근에 있는 고기 구워먹는집에 가서 구워먹습니다.

 

 한우 고기가 등급도 좋고 값도 싼 편입니다.

 

특히 장흥은 한우 삼합이 유명합니다.

한우 고기와 함께 키조게 관자와 표고버섯을 구워 함께 먹는것을 한우삼합이라 합니다.

그런데...뒤에 나온 키조개와 표고버섯 굽는 사진이 없네요.....또 소주 한잔에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쩝.

다시 숙소가 있는 여수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