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덕 블루 로드 B -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

석탈해 2011. 6. 7. 20:16

 

 

 경북 영덕에는 블루로드(Blue Road)가 있습니다. 

 블루로드는 전 구간이 A-B-C 3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을 살짝 맛보기로 걸어 봅니다.

 언젠가 제대로 채비를 갖추고 걸어보렵니다.

 

  

  탐방객에게 알리는 글이 맨 처음 들어옵니다.

  한 사람의 여행가가 여행할 때......음 어쩌구저쩌구...어쨌든 책임 여행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제 손에는 카메라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책임여행' 확실히 하겠습니다.

 

 

 

 

 

 

 

 

 

 

 

 

 

 

 

 

 

 원래 이 길은 해변 철조망을 걷어내기전 군인들이 해안 경계를 위해 초소로 이동하던 길을 이어놓은 것입니다.

 예전에는 통제 구역이 대부분 이었습니다만 지금은 해제되었고 탐방로를 만들어 놓으니 너무 그럴싸합니다.

 해송 아래로 난 길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는 맛이 시원 솔솔(?)합니다.

 

 

 

 

 

 

 해변 풀장입니다. 

 바닷쪽을 방파제로 막아놓았지만 바닷물은 드나듭니다.

 이 안에서 해수욕하도록 하면 어린 아이들 안전에는 그저 그만일 것 같습니다.

 

 

 

 영덕 블루로드...너무 괜찮은 길입니다.

 비 온 뒤 맑은 아침 일찍 나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시간 내서 꼭 전 구간을 걸어 봐야겠습니다.

 블루로드  http://blueroad.yd.go.kr/ 사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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