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그저......부러울 뿐이고.

석탈해 2012. 3. 28. 12:22

 

 

 인천하늘고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공항공사에서 공항 종사자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 인천의 대표적 명문고 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 입니다.

 

 

 교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교훈비입니다.

 '꿈 그리고 열정'

 이 학교는 인천 공항공사가 인천 송도 신도시에 600여억원을 들여 지었다고 합니다. 

 

 

 강당에서 간단히 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해서 교장선생님이 설명해 주십니다. 

 

 

 

 회의실 등의 용도로 꾸며진 교실입니다. 

 

 

 가운데에 5층에 이르는 통로가 있고 천장에서 햇빛이 들어오게 하여 건물 전체가 자연 채광으로 밝게 설계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이 모여 있습니다. 

 

 

 

 체력단련실의 일부입니다.  

 

 

 실내체육관도 자연 채광으로 전등을 적게 켜도 운동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체육관 천정 모습입니다. 

 

 

 체육관 채광을 하기 위해 옥상에  만들어 둔 유리로 된 구조물 입니다. 

 

 

 한쪽에 밴드를 위한 공간이 있는데 이 곳은 모 방송국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교무실 교사 책상입니다.

 콘센트 위치나 서랍, 전자 잠금장치가 있는 사물함 등 공간을 잘 활용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아직 자리 주인이 없나 봅니다.

 올해 신입생이 들어오면 3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차게 되고 내년 2월에 1회 졸업생이 배출됩니다.  

 

 

 이곳은 인터넷 강의실이라고 합니다.

 요즘 EBS교육방송 수능 연계율이 높다보니 학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교실에서 수업진행도 가능합니다. 

강석윤 교장선생님이 너무 고맙게도 넓은 학교 공간을 직접 소개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요즘 일선학교의 교과전용 교실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전자 교탁입니다. 

 

 

 이 교실은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외부강사를 초청하거나, 때로는 많은 학생을 수용해서 수업진행을 할 필요가 있으므로 교실 공간이 50명, 70명,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표에 따라 교과교실로 이동하므로, 대개 교재 등 본인 사물은 건물 가운데에 위치한 홈베이스의 개인 사물함에 넣어두고 필요한 책만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전자키로 사물함 시근장치가 되어있습니다. 

 

 

 한반 정도가 모여서 수업받는 일반교실입니다. 

 

 

 겨울 방학중에 갔지만 한쪽 교실에서는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서울의 유명대학 교수님을 초빙해서 특강을 하므로 굳이 사교육을 따로 받기 위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방송실입니다. 

 

 

 방송국 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앞에 앉아 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층마다 위치한 특별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복도 한켠에는 학생들이 컴퓨터로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 되어있습니다. 

 

 

 이 곳은 노트북 사용자를 위해 배려한 공간입니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한달에 한번 외출이 가능합니다.

 휴대폰은 학교안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도록 하였기에  학교 곳곳에  수신자 부담 전화가 있습니다.

 집으로 급한 연락이 있으면 이 전화를 이용하면 됩니다.  

 

 

 채광을 위해 5층까지 건물 가운데가 개방되어 있으므로 안전을 위한 철선 구조가 있습니다.

 

 

 실험 실습실입니다.

 양쪽에 칠판이 있어서 실험과 수업을 옮겨가며 할 수 있습니다. 

 

 

 매점의 휴식 공간입니다. 

 

 

 매점은 세븐~~으로 시작되는 업체가 들어와 있습니다. 

 

 

 면학실의 개인 열람석입니다. 

 

 

 

 열공입니다.

 

 

 

 

 도서실입니다. 

 

 

 대운동장 입니다. 

 

 

 

음악실도 둘러보았습니다.

 

 

 

 방음 처리한 개인 연습실이 음악실 옆으로 붙어 있습니다. 

 

 

 

 학생식당으로 왔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세탁실입니다.

 각자의 이름이 붙은 세탁물이 걸이에 걸려있습니다. 

 

 

 

 기숙사 공간으로 왔습니다.

 모든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숙사는 외부의 전문 관리 업체에 위임해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오늘 신문도 종류별로 제공합니다.

 

 

 은행 현금 인출기도 보입니다.

 

 

 기숙사 휴식공간입니다. 

 

 

 금주의 기상곡이 예고 되어 있습니다.

 매일 다른 곡을 기상곡으로 사용합니다. 

 

 

 호실 별로 우편물 함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숙사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4인 1실로 되어 있는데 세면실이 입구에서 양쪽으로 두개가 있습니다.

 

 

 방을 4등분해서 한 사람이 쓰는 공간입니다.

 아이유는 아이들 우상이지요.

 

 

 가운데 통로를 두고 작은 발코니도 딸려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개인 음식물이나 건강보조제는 여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 공간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공부가 저절로 될 것만 같은 인천 하늘고등학교 탐방을 마치고 나옵니다.

 대한민국 일반계 학교도 시설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 학교 하고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그저...... 부러울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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