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주 남산_금오봉 산행

석탈해 2012. 4. 30. 10:51

 

 

 올해 들어 주변 몇분 들과 산악회를 만들었습니다.

 산악회 이름 짓기도 어렵더군요.

 산과 관련한 왠만한 이름은 인터넷 검색하니 다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한 이름이 '뫼둘레 산악회'입니다.

 뫼둘레는 산과 둘레길 이라는 뜻으로 한달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산이나 둘레길을 가고,  

 그외에는 번개 산행으로 시간이 나는 사람만 주말에 산행을 하려 합니다. 

 그동안 정기 산행 두번, 번개 산행 한번을 했습니다.

 

 

 

 

사실..... 회원 이라 해야 5명입니다. 

승용차 한 대면 어디든 이동 가능한 숫자입니다.

2012년 4월 29일, 오늘은 정기 산행일입니다.

근무하는 분, 급히 조문 할 일이 생기는 바람에 회원 둘이 빠졌습니다. 

결국 3명, 그래도 강행했습니다.

경주 남산 금오봉에 올랐습니다.

들머리는 용장 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용장계곡 물소리 들으며 올라가다

흔들다리 건너서 본격 산행이 시작됩니다.

 

 

숨을 몇번 고르고 오른 곳에서 

마애석불도 만나뵈었고....

 

 

 

 용장사지 3층 석탑도 둘러봅니다.

 

 

 금오봉 정상석 입니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금오봉을 찾았습니다.

 

 

 

 날머리는 포석정 쪽으로 정해서 내려왔습니다.

주차장까지 도로를 따라 내려 오니 전체 시간이 약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경주 남산... 갈 때마다 느끼지만 명산입니다. 

 

 

 

신라 천년의 숨결이 스며있는 남산에서.... 석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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