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캄보디아: 씨엠립_앙코르와트 04 (2013년 1월 4일~8일)

석탈해 2013. 1. 12. 15:01

 

 

 천상의 무희(춤추는 여신) 압사라상...

 

 

 

 

 손 닫지 않은 곳곳에 이런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데 계속 방치하면 유적이 훼손된다.

 

 

 

 신들의 공간인 천상계로 오르는 모든 계단이 통제되고 있었다.

 앞으로 대수술을 해야할 씨엠립의 유적들은 5년 후면 출입이 통제되어 멀리서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한다.

 

 

 

 

 신에게로 가는 계단은 70도 정도로 가파르다.

 신 앞이므로 저절로 고개 숙여 기어서 오를 수 밖에 없다.

 

 

 

 

 

 

 

여행을 함께한 우리 일행들

 

 

 

 

 

 회랑 곳곳에 있는 불상으로 이 곳이 불교 사원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크메르 전통 창문...

 하나의 돌을 기둥처럼 깎아 넣었는데 공기의 흐름 등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슈거펌 나무는 잎 줄기가 단단하여 킬링필드 대학살때 총알대신 학살 도구로 사용하였기에 캄보디아인들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쁜 추억때문에 집안에는 거의 키우지 않는 나무라고 한다.

 

 

 

 가이드 이야기로는 다른 유적지에 있던 석상의 발 부분인데 복원공사하다 돌을 잘 못 운반해 와서 바닥돌로 깔았다고 하는데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무너진 해자도 보수 중이다.

 

 

 앙코르 와트는 30년간 30만명 이상이 공사에 동원되었고, 5천명의 조각가가 사원과 벽면에 조각을 새격다고 한다.

 여기에 동원된 코끼리도 4만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크메르인의 엄청난 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뒤로하고 다음 유적지로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