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 01 (2011년 2월 20일)

석탈해 2011. 4. 5. 13:54

 

 

 보스포러스 해협을 페리를 타고 돌아보는 마지막 일정이다.

 배를 보니 페리라기 보다 약간 큰 유람선이다.

 

 유람선 1층은 편안한 의자가 있는 객실이고...

 

 2층은 바깥쪽으로 긴 나무의자를 만들어 창 밖 경치를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고등어 캐밥을 파는 가게라고 한다.

 손님들은 육지에 있는 탁자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 조리는 배에서 한다.

 

오가는 배가 만드는 파도에 심하게 요동치는 배위에서 조리를 하는게 신기하게 보인다.  

음식을 기다리며 흔들리는 배위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볼 거리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이어주는 다리위에는 강태공들이 동서양의 시간을 낚는다. 

 

 날씨가 흐리고 약간의 비도 뿌리는데 출항했다.

 

 

 출발과 함께 갈매기떼가 따라온다.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바다에 떨어지기 전에 낚아챈다.

 

 갈때는 왼쪽편 즉 유럽 쪽 지역을 보고,  돌아올때는 아시아지역을 본다.

 

 

 

  지중해를 오가는 크루즈 선이다.

  저런 크루즈 여행은 언제쯤 해보려나...쩝.

 

 

 

 

 

츠라안 팰리스 캠핀스키 호텔이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이라 한다.

지나가면서 외관만 봐서는 별로....

 

 

 

 제1 보스포러스 대교를 지나갑니다.

 

 

 유람선 뒷 부분입니다.

 경치 사진은 유리가 없는 이곳 에서 주로 찍습니다.

 

 

 

 

  이런 곳에는 유럽 부자들의 별장이 많이 있다고 한다.

 

 

 

 

 

루멜리 히사르 성은  메흐멧 2세가 1452년에 단 4개월만에 건설한 요새라고 한다.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2 보스포러스 대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