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2005년 8월 16일) 2005년 8월 16일 (화요일) 아침에 모닝콜 하기 전에 일어나 호텔 밖을 나가 보았다.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지난다. 한 시간만 길가에 서 있으면 앞으로 평생 볼 오토바이 보다 많이 볼 거라는 현지 가이드의 말이 이해가 갔다. 호텔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다.. 여행 이야기 2009.09.01
베트남: 아오자이의 나라 (2005년 8월 15일) 2005년 8월 15일(월요일) 이번 베트남 여행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2005년도 해외교육문화체험연수단 일원으로, 전국에서 온 37명의 고교 교사 및 장학사 그리고 한국교육방송공사 관계자와 함께 하였다. 인천공항 인천 국제공항에서 16시경에 집결하여 간단한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19시 45분에 베트남 .. 여행 이야기 2009.09.01
중국: 명대 성곽 (2005년 1월 17일) 오늘은 명대 성곽만 보고, 이 후는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 전부다. 시내 중심에 있는 명대 성곽은 중국에서 보전하고 있는 건축물 중에서 가장 완전한 고성 중의 하나라고 한다. 전체길이 13.6km, 높이가 12m, 폭이 15m로 높고 두터운 성벽이 특징인 성곽이었다. 중.. 여행 이야기 2009.08.31
중국: 서안 비림, 화청지, 진시황릉 (2005년 1월 16일) 어젯밤은 여행온 이후 가장 편안히 잠을 잔 것 같다. 우리가 묶었던 서안빈관내의 식당에서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죽과 계란 등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의 시작인 비림(碑林) 박물관으로 향했다. [중국 서안 거리의 연탄 배달부. 우리 연탄보다 지름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비석들이 모여 .. 여행 이야기 2009.08.31
중국: 보봉호, 황룡동굴 (2005년 1월 15일) 아침 식사후 출발한 우리 일행은 삭계곡 자연 보호구안 보봉호(寶峰湖) 관광을 했다. 보봉호는 봉우리 위에 있는 보배같은 호수라고 그 뜻을 풀어서 해석 하면 될 것 같았다. 산 가장 자리 계단을 오르니 두부모를 칼로 자른 듯한 바위산 틈으로 에메랄드 물빛의 호수가 보였다. 유람선을 타고 보봉호.. 여행 이야기 2009.08.31
중국: 중경과 장가계의 비경(2005년 1월 15일) 새벽에 스팀 나오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모닝콜이 오기 전에 잠을 깼다. 중경(충칭)은 일제 강점기 말인 1940년 우리나라의 임시정부가 이곳으로 이동해 와서 해방때 까지 있었던 곳이다. 여행 일정에 없는 곳으로 어쩔 수 없이 왔지만 그래도 이 도시를 다음에 내가 다시 오지 못할 수도 있겠지 하니.. 여행 이야기 2009.08.31
중국: 서안의 아방궁과 대자은사 (2005년 1월 13일) 며칠전 중국이 공식적으로 13억을 돌파했다는 방송을 보았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인구는 얼마인지를 모른다고 한다. 이번에 가게 되는 중국은 가족여행이다. 새벽 일찍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가이드와 만날 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았다. 애들도 처음으로 비행기타고 여행가기에 .. 여행 이야기 2009.08.31
태국: 타이거 쥬 (2004년 1월 28일) 파타야의 날이 밝았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 새벽 2시에 우리나라로 돌아가니까 기내에서의 2박 빼면 3박 5일의 마지막 날이 된다. 아침 식사후 10시에 파타야를 떠나 방콩으로 향했다. 방콕가는 길에 몇 군데를 들른다고 한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코브라 농장을 잠시 견학하고 타이거 쥬로 향했.. 여행 이야기 2009.08.31
태국: 농눅 빌리지 (2004년 1월 27일) [셋째날---농눅 빌리지] 오후 3시 30분 농눅 빌리지로 향했다. 엄청 넓은 개인 농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란다. 민속쇼, 무에타이 경기 시연, 코끼리 쇼를 관람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태국 현지 가이드와 함께 그리고 저녁식사는 시푸드로 새우와 바다가재를 곁.. 여행 이야기 2009.08.31
태국: 파타야 산호섬 (2004년 1월 27일)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파타야의 아침은 정말 상쾌했다. 신선한 공기와 온갖 이름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너무 좋았다. 주변의 야자나무숲과 아침햇살에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리조트 내 수영장 호텔식당에서 다소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8시 40분 산호섬으로 출.. 여행 이야기 2009.08.31